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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Andy
무사히 다낭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호이안으로 향하는 날이다. 날씨운이 얼마나 기가막힌지 오늘은 정말 말도안되는 폭우다... 겨우겨우 호이안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호이안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러 나왔다. 호텔과 호이안 구시가지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30분마다 셔틀운행을 한다고 하여 호텔 로비에서 잠깐 기다리니 출발한다고 차에 타라고 해서 차를타고 나온 호이안 구시가지 !! 날씨는 완전 별로였으나 정말 무협지나 사극에서 볼법한 거리와 유적지가 눈에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이뻤을텐데라는 아쉬움이 한가득이었다. 비를 맞으며 계속 구경을하다가 추워서 호텔로 다시 돌아온다음 저녁을 먹으러 슬슬 다시 나가려고 하는중에 보인 호텔의 야간뷰 뭔가 베트남이 아닌 유럽에 온듯한 느낌이다. 가격대비 룸 ..
실컷 비를 맞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고 호텔에서 쉬다가 야경을 보러 나왔다.다낭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브릿지부터 한강, 아시아 파크 까지 다녀왔다.내가 살고있는 대전의 야경보다 훨씬 이뻐서 너무 좋았고, 드래곤 브릿지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펍들에서 먹는 맥주와 많은 베트남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다. 다낭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래곤브릿지와 한강의 야경이다. 용 머리쪽에는 조그만한 공원이 있어서 강쪽으로 산책이 가능하다. 기념품을 파는 곳과 한식당, 베스킨라빈스 등의 가게로 인해 한국인이 정말 많은 거리이다. 하트모양의 가로등이 정말 이쁘니 꼭 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고, 주말에는 용의 머리에서 불과 물을 뿜는 쇼도 진행되니 주말에 다낭에 방문했다면 꼭 봐야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