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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Andy
시키호르섬. 세부에서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생각보다 가는 방법이 힘들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 그렇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관광지라서 정말 친절한 현지인들과, 서양인들, 약간의 동양인들을 볼 수 있는 순수한섬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페이스북에서 Cambugahay water fall 을 보고 정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녀왔다. 막상 도착해서보니 정말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Cambugahay waterfall을 제외하고도 수 많은 즐길거리, 관광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쿠버다이빙, Saladoong beach 에서 절벽 다이빙, 스노클링, 카약킹, Old tree에서 닥터피쉬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닥터피쉬가 아닌 정말 큰 닥터피쉬라서 조금은 겁나기도..
세부 나에게 세부는 여행지로써 큰 감흥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 나는 쇼핑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으며, 도심을 거니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부 여행을 가기로 맘 먹고 어디를 가야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만약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자신한다. 세부를 여행하며 주의할 점이 있다면 소매치기를 조심하는 것 이다. 항상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정말 조심하는 것 이지만 필리핀에서는 더욱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공항에서, 길에서 잠깐 방심한 사이 가방이 털리는 경우가 빈번하니 꼭 조심해야 한다.한국에 들어와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해외여행 다닐때 소매치기같은 범죄는 안당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조금만 주의를 해도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는 충분..
길리 트라왕안 이 섬은 워낙 작은섬이라 딱히 관광지다, 꼭 한 번 가봐야 한다 등 이렇게 설명할 곳이 없다. 그냥 자전거 빌려서 한바퀴 쭉 돌면서 보이는 해변, 바다, 하늘, 식당, 리조트가 전부인 섬이다. 어디를 가던지 반갑게 인사해주는 사람들과, 어디를 가던지 보이는 정말 이쁜 바다와 하늘, 옆에 섬과 해변 등 정말 이쁜 섬이다. 이 섬에서 꼭 해야 할 것을 뽑는다면 자전거타고 섬 한 바퀴 돌기, 호핑투어 다녀오기, 섬 주변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선셋보며 저녁 먹기 등 이다. 혼자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호핑투어에 가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같이 다녀도 좋으며 선셋보며 저녁을 먹다보면 정말 로맨틱한 분위기가 펼쳐 진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 마치 내가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볼..